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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치경찰·모범운전자·봉사대, 14일 수능생 특별교통관리

등록 2019.11.12 11: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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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치경찰이 차량정체로 수험장에 늦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을 수험장으로 태워가고 있다. 2018년 11월15일

제주 자치경찰이 차량정체로 수험장에 늦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을 수험장으로 태워가고 있다. 2018년 11월15일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6시부터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이날 자치경찰 86명, 모범운전자회 437명, 자치경찰주민봉사대 42명을 도내 14개 시험장 주변과 인접교차로에 배치해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등 교통 혼잡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제주시 광양4가·노형5가·신제주R 등 7곳과 서귀포시 1호광장·동문R 등 7곳을 빈차 태워주기 장소로 지정해 수험생이 원할 경우 차에 태워준다.

이와함께  대학수능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험생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출근길 운전자들은 가급적 시험장 주변 도로는 우회해 달라"며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오후 1시35분까지는 시험장 주변 공사 및 자동차 경적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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