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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美합참의장 만나 "미일 동맹의 억지력 강화"…지소미아 논의도

등록 2019.11.12 12: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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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미일 공통 과제에 어깨를 나란히 해 대응"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2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9.11.12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2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9.11.12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2일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을 만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북한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했다고 지지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밀리 합참의장에게 "일미 동맹의 억지력 강화,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의 실현을 향해 협력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밀리 합참의장은 "미국과 일본 모두 이 지역(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공통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깨를 나란히 해 대응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소미아 문제와 북한 정세에 대해 두 사람이 어떤 견해를 나눴는지에 대해선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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