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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어 유엔사 부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 만났다

등록 2019.11.12 15: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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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캠벨 메이어 유엔사 부사령관과 정장선 평택시장

스튜어트 캠벨 메이어 유엔사 부사령관과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2일 스튜어트 캠벨 메이어 유엔사 부사령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평택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정장선 시장과 메이머 부사령관이 양측의 소통과 공조를 강조함에 따라 평택시와 유엔사의 공동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시장은 “부임 이후 평택시를 처음으로 방문한 메이어 부사령관을 환영한다”고 인사한 뒤 “품격있는 국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시의 미래 비전을 부사령관과 공유하고 조언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주한미군과 시민이 서로에게 더 좋은 이웃으로 다가가기 위한 기반 구축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미 민군관 주요지휘부가 소통과 협력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 ‘2020년 한미우호 신년하례회’에 부사령관의 참석도 요청했다.

메이어 부사령관은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열어가는 시의 다방면의 노력에 유엔사도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한반도의 평화 유지라는 공통의 가치를 확인하고 유엔사의 역할에 대해 알릴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스튜어트 캠벨 메이어 부사령관은 호주 해군 중장으로 지난 7월 유엔사 부사령관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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