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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서 보안 서비스 시연

등록 2019.11.12 16: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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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자문서보안서비스 'SECaaS' 해외시장에 첫 선

【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코스닥에 상장한 보안 전문 기관 한국전자인증(041460)은 11~13일 글로벌 최대 핀테크 비즈니스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보안(SECaaS)서비스를 선보인다.

12일 한국전자인증에 따르면 올해 4회째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플랫폼으로 핀테크 기술을 변화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한국전자인증은 이번 참가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를 시연했다.

한국전자인증은 클라우드 보안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원한 클라우드 전자문서 보안(SECaaS)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유니닥스사인(UniDocSign) 라는 이름으로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전자서명과 암호화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한국전자인증은 글로벌 지불서비스 기업을 비롯 여행플랫폼, 온라인ID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유니닥스사인(UniDocSign)'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 우수사례 중 하나인 파이도(FIDO·바이오인증) 인증서비스, 클라우드 인증서비스를 제안하면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전자인증의 파이도 인증서비스는 지난달 현재 누적 이용건수가 6억4000만건, 월 최대 이용건수는 3900만건을 돌파했다. 파이도 인증서비스는 공공, 금융, 교육 분야 뿐만 아니라 전자문서 보안서비스에도 적용되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적용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형욱 한국전자인증의 영업대표는 "FIDO 및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보안(SECaaS) 서명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하며 "미국, 영국, 스웨덴, 베트남 등 핀테크 기술을 혁신적으로 도입하려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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