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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기 질 악화로 테헤란 모든 초등학교에 강제 휴교령

등록 2019.11.13 01: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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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이란)=AP/뉴시스】지난 9월16일 오후 이란 수도 테헤란의 거리가 교통체증으로 자동차들이 꼼짝하지 못한 채 멈춰 서 있다. 위험할 정도로 대기질이 악화되면서 이란 정부가 12일(현지시간) 인구 1000만명의 수도 테헤란의 모든 초등학교들에 13일 강제 휴교를 명령했다. 2019.11.13

【테헤란(이란)=AP/뉴시스】지난 9월16일 오후 이란 수도 테헤란의 거리가 교통체증으로 자동차들이 꼼짝하지 못한 채 멈춰 서 있다. 위험할 정도로 대기질이 악화되면서 이란 정부가 12일(현지시간) 인구 1000만명의 수도 테헤란의 모든 초등학교들에 13일 강제 휴교를 명령했다. 2019.11.13

【테헤란(이란)=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위험할 정도로 대기질이 악화되면서 이란 정부가 12일(현지시간) 인구 1000만명의 수도 테헤란의 모든 초등학교들에 13일 강제 휴교를 명령했다.

테헤란 상공은 과도한 차량 운행과 공장들이 내뿜는 오염 물질들로 인한 짙은 스모그에 둘러싸여 있다. 최근 바람마저 불지 않아 대기가 정체되면서 대기 질 악화는 더욱 심해졌다.

관영 IRNA 통신은 이날 아노시라반 반드파이 테헤란 주지사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은 강제 휴교령을 전했다.

 테헤란은 세계에서 대기 질이 가장 좋지 않은 도시 중 하나이다. 보건 전문가들은 많은 이란인들이 그 결과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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