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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로버트 드 니로 "50년 역사 美배우조합 공로상 영광"

등록 2019.11.13 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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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미국영화배우조합은 1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2020년 1월19일에 열리는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56번째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0월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더 아이리쉬맨' 시사회에 참석한 드 니로. 2019.11.13.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미국영화배우조합은 1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2020년 1월19일에 열리는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56번째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0월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더 아이리쉬맨' 시사회에 참석한 드 니로. 2019.11.13.

【로스앤젤레스=뉴시스】이수지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76)가 미국배우조합상의 평생 공로상을 받는다.

미국배우조합은 12일(현지시간) 드 니로가 2020년 1월19일 열리는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56번째 공로상를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드 니로는 이날 성명에서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미국배우조합으로부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미국배우조합은 드 니로의 수상자 선정 이유로 아카데미상 2차례 수상, 대통령이 주는 '자유의 메달' 수훈, 영화와 드라마에서의 활약, 트라이베카 영화제 공동위원장 역임 등을 들었다.

드 니로는 북미에서 최근에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쉬맨'에서 '프랭크 시이달' 역을 연기했다. '아이리시맨'은 20세기 미국 정치 이면에 존재했던 악명 높은 인물들과 연루된 한 남자의 시선으로 장기 미제 사건인 '지미 호파 실종 사건'을 그렸다. 국내에서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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