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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프리미어12' 한국-대만 중계 시청률도 하락

등록 2019.11.13 09: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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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만 야구대표팀 장이가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 한국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WBSC 제공)

【서울=뉴시스】 대만 야구대표팀 장이가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 한국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WBSC 제공)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19년 '프리미어12' 중계 방송 시청률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2일 저녁 6시50분에 방송한 SBS TV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한국' 중계 방송이 전국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동 시간대 SBS TV에서 중계 방송한 한국 대 미국경기 시청률 9.5%에서 2.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지금까지 2019년 '프리미어12' 경기 중 한국의 패배가 대만 경기가 처음이다. 시청률 하락도 이번 경기가 처음이다
 
이날 경기 결과인 한국의 완패가 시청률을 끌어 내렸다. 한국이 이날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7 대 0으로 졌다.
 
11일 한국이 미국을 5 대 1로 이겼던 중계 방송은 9.5%를 찍었다. 6일 방송한 한국 대 호주의 첫 경기 시청률 5.9%를 시작으로 7일 캐나다와의 경기 중계 방송 시청률 6.8%, 8일 쿠바와의 경기 중계 방송 시청률 7.6% 이어 11일까지 연속 상승했었다. 

시청자별로는 40대와 50대 남자 시청층에서 이탈 현상이 가장 심했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대만 경기는 200만명이 시청했다. 전날 미국 경기 시청자 총 270만명에서 70만명이 빠져나갔다. 특히 40대 남자 시청자와 50대 남자 시청자가 각각 8만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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