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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공저작물 개방…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록 2019.11.13 10: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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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보은군이 민간이 활용하도록 저작권을 개방한 공공저작물 속리산 정이품송과 말티재 기록 사진.(사진=보은군 제공)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보은군이 민간이 활용하도록 저작권을 개방한 공공저작물 속리산 정이품송과 말티재 기록 사진.(사진=보은군 제공) [email protected]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이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공공저작물을 민간에서 활용하도록 군 누리집에 개방했다.
 
13일 보은군에 따르면 군청 홈페이지 게시판(보은군 소개→상징·보은미디어)을 통해 보은대추송의 음원과 악보를 민간에서 활용하도록 개방했다.
 
대추캐릭터 이미지 11종(공공누리 1유형)과 보은군 역사현장 기록사진, 관광사진 공모전 당선작 72점도 개방(공공누리 3유형)했다.
 
개방한 콘텐츠 중 ‘대추는 맛있어~’라는 경쾌한 리듬으로 시작하는 보은대추송은 벨소리, 컬러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추캐릭터와 역사현장 기록사진은 각종 관광홍보물 제작과 호텔, 펜션, 음식점 등 홈페이지 구축 때 자료사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은지역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지역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 관계자는 “고품질 공공저작물을 공유함으로써 민간에서 자료 수집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관광사업자는 홈페이지, SNS, 홍보물 등을 스스로 디자인해 사업을 홍보할 수 있게 돼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을 말한다.
 
이번에 공개한 보은관광 홍보콘텐츠는 별도의 이용허가 없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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