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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푸드코리아 여성친화기업 인증

등록 2019.11.13 1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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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화장실 전면 개보수해 여성 근로자 불편해소


【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수안보면에 있는 ㈜정푸드코리아를 ‘2019년 하반기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13일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충주시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 일·가정 양립 제도를 운영하는 등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기업을 인증하고 환경개선비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9월 진행한 2019년 하반기 충주시 여성친화기업 인증·지원 사업 공모에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3개 분야 20개 항목의 인증기준에 따른 1차 심사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의 2차 심의를 거쳐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2007년 삼포식품㈜으로 설립한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6월 농업법인 ㈜정푸드코리아로 법인명을 변경했으며, 골뱅이, 황도 등 농수축산물을 통조림으로 가공하는 회사다.
 
㈜정푸드코리아는 이번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 사업을 통해 낡은 여성 화장실을 전면 개보수해 여성 근로자의 불편을 해소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정 충주시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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