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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선도지역 선정

등록 2019.11.13 1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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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 남구 돋질로에 위치한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울산 남구 돋질로에 위치한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020년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내년 하반기 중 아동학대 조사공무원 5명을 충원해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과 학교,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사건 발생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안'에서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가 시·군·구로 변경됨에 따라 지정됐다.

선정된 지역은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지자체와 경찰이 함께 수행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아동복지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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