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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부산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

등록 2019.11.13 10: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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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초청하여 격려하고 있다. 한국 정부 대표 9개 다국어 포털인 ‘코리아넷’은 정부의 주요 정책과 정상외교, 국제협력을 비롯해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 등 한국의 모든 것을 알리는 정부 대표 해외홍보 매체이다. 또한 세계 73개국 명예기자단 539명이 현지에서 보내오는 생생한 소식을 게시한다. 2019.05.20.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초청하여 격려하고 있다. 한국 정부 대표 9개 다국어 포털인 ‘코리아넷’은 정부의 주요 정책과 정상외교, 국제협력을 비롯해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 등 한국의 모든 것을 알리는 정부 대표 해외홍보 매체이다. 또한 세계 73개국 명예기자단 539명이 현지에서 보내오는 생생한 소식을 게시한다. 2019.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13∼1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을 방문해 사전 홍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들로 구성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한국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의 초청으로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열흘 앞두고 부산을 방문하는 8개국, 16명의 명예기자단은 정상회의가 열리는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 부산근대역사관, 부평깡통시장 등을 둘러본다.

또 용두산에서 한복을 체험하고, 동래파전과 기장미역국 등 부산 대표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 부산의 관광 명소와 문화를 취재하며 직접 촬영하고 쓴 글을 코리아넷과 개인 SNS를 통해 6개 언어로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오는 15일 시작되는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 개막식에 참석하는 샤피린 탕케레(인도네시아)씨는 "한·아세안 길거리 음식 행사에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각국의 음식을 직접 맛볼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특별정상회의가 열릴 누리마루 에이펙 하우스를 방문하는 일정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자비로 한국에 와서 합류하는 진 클라이드(필리핀)씨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특별정상회의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며 "한국, 그리고 아세안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여행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우호적인 관계에 대해 더욱 많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은 "남북정상회담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등 한국의 주요한 사안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온 명예기자단이 이번에는 특별정상회의의 의미와 성공적인 개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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