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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윤홍근 BBQ 회장 무혐의…허위 제보 밝혀져

등록 2019.11.13 1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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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홍근 BBQ 회장.

【서울=뉴시스】 윤홍근 BBQ 회장.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BBQ 윤홍근 회장이 검찰 수사 결과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BBQ는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결과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중량 미달 제품을 빈번히 제공했다는 당시 가맹점 사장의 인터뷰 내용은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당시 윤회장의 폭언을 했다고 목격자 인터뷰한 매장 방문 손님도 실제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지난 2017년 11월 이 사건을 보도한 YTN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반론 보도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다만 BBQ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갑질 누명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소비자 비난 등 전 직원이 겪은  고통에 대한 보상과 직접 피해를 당사와 윤 회장에 대한 명예회복은 누가 책임 질 수 있느냐"고 했다.

중앙지검 조사1부는 현재 당시 갑질 사건을 제보한 가맹점주와 목격자라며 허위 인터뷰를 한 남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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