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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신촌지구 마을하수도 설치…160억 투입

등록 2019.11.13 15: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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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청 전경.(뉴시스 DB)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청 전경.(뉴시스 DB)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오는 2022년까지 1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계면 일대 16곳 마을을 대상으로 '신촌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마을은 현포리 3곳(마상, 신촌, 연산마을), 동심리 4곳(동심, 추동, 아동, 오동마을), 관전리 2곳(관전, 신관전마을), 신흥리 2곳(신흥, 장동마을), 주월리 1곳, 유산리 1곳, 이동리 2곳(이동, 장항마을), 동마마을 1곳 등 총 16곳이다.

관로 16.7㎞ 등을 설치하는 이 사업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단계에 있으며, 내년도 상반기 설계를 완료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해당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오수(욕실, 주방, 화장실 등)와 우수(마당, 지붕 등)를 분류해 배수설비를 통해 차집, 하수관로로 이송, 하수처리시설로 유입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주거환경개선과 방류수역의 수질오염 방지 및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용 군 환경수도과장은 "앞으로 하수도 관련 국비 예산을 지속해서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섬진강 수질개선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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