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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안전은 우리가"…전북경찰, 수능 특별교통관리

등록 2019.11.13 15: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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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호남제일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전북 전주시 호남제일고등학교 교정에서 시험장 확인을 위해 학교를 떠나는 3학년 수험생들에게 출정식을 갖고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19.11.13.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호남제일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전북 전주시 호남제일고등학교 교정에서 시험장 확인을 위해 학교를 떠나는 3학년 수험생들에게 출정식을 갖고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19.11.1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전북지역에서는 13개 시·군 61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치러지며 응시 인원은 모두 1만9159명이다.

경찰은 입실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교통경찰 등 경찰관 320명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96명, 순찰차 등 장비 145대를 배치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시험장 주요 이동로에 배치돼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교통관리를 한다.

또 주요 교차로와 주택가 등 25곳에 '빈 차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를 운영하고 순찰차와 오토바이 등을 투입해 수험생을 수송한다.

아울러 듣기평가 시험 시 인근 공사 일시중단 및 택시·버스 등의 경음기 사용자제를 요청하고, 대형화물 차량 우회조치 등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석현 전북청 교통안전계장은 "수능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수능 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공사장 등은 듣기평가 시간을 피해 작업을 해야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언제든지 112로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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