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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수능시험장 대상 점검…소방시설 작동 '이상무'

등록 2019.11.13 15: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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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오는 14일 실시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시험장으로 활용되는 한 학교를 찾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소방본부 제공) 2019.11.1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오는 14일 실시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시험장으로 활용되는 한 학교를 찾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소방본부 제공) 2019.11.12.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내 61개 수능시험장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화재 예방대책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도내 6개 시험지구 61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시험장 환경조성을 위한 소방특별조사, 시험장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소방 출동로 확보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도내 시험장 모두 소방시설이 정상작동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유사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옥내소화전 관창결합, 소화기 추가 배치 등의 현지 시정도 진행됐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관심인 수능시험 도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안전점검을 철저히 했다"면서 "수능 당일까지 전 직원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 사고대비 긴급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에서는 86개 시험지구의 1185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지며, 총 54만8734명이 응시한다. 이 가운데 전북지역의 경우 13개 시·군 61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치러지며 응시 인원은 모두 1만91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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