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작가 초청 '도민과 함께하는 리더스 포럼' 성료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본점 담소헌에서 전북도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제20회 리더스 포럼'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2019.11.13. [email protected]
전북은행은 활발한 집필활동과 강연,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소설가 성석제 작가를 초청했다.
'이야기 숲에서 만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성 작가의 어린시절 책 읽기로 시작된 소설가로서의 삶에 대해 구성진 입담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젊은 날 문학 세계에 발을 딛게 된 이야기부터 인간의 상상을 일깨워 주는 소설 속 이야기의 무한 가능성, 인간과 세계를 깊이 탐구하고 그 이해를 정제된 언어로 표현하는 이야기의 힘과 전달력에 관해 통찰력 있게 이야기해 공감을 얻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제로금리 시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이 시대에 끊임없는 다양한 공부가 필요하고 이번 강연이 누구나 쉽게 인문학을 접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역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리더스포럼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인문, 경제,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명사 초정 강연과 참석자 상호 간 교류를 통해 전북도민 모두가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격월로 리더스 포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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