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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정임산물대전' 15~17일 일산 킨텍스 개최…먹거리·일거리 소개

등록 2019.11.13 16: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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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청정임산물대전(Forestry Fair)'이 열린다. 사진은 청정임산물대전 부스배치도.

15~1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청정임산물대전(Forestry Fair)'이 열린다. 사진은 청정임산물대전 부스배치도.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청정임산물대전(Forestry Fair)’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국내 청정임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 산림분야 일자리 체험, 임산업 세미나, 산림휴양 체험 등 임업분야 전반에 걸친 최대규모의 임업박람회로 진행된다.

‘숲에서 만나는 먹거리, 놀거리, 일거리’를 주제로 운영되는 전시판매장에는 우수 임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관으로 청정임산물 파빌리온이 마련된다.

특히 이곳에는 행사 첫날인 15일 유현수 한식셰프(미슐랭 서울1 스타)가 나와 환절기 면역력 증진에 좋은 지역 우수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시식체험은 세차례에 걸쳐 임산물 파빌리온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전시공간에는 보은 대추, 함양 산양삼, 횡성 더덕, 문경 오미자 등 지역대표 임산물이 선보이고  판매 부스도 35개가 운영돼 방문객들은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산림일자리를 소개하는 ‘숲에서 만드는 일거리’ 주제관에서는 그루매니저, 산림형 사회적 기업 등 산림분야 창업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진흥원에서 육성한 우수 산림형 사회적 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나무의사, 나무병원 무료상담 등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산림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기업의 활동정보와 다양한 산림분야 일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숲에서 즐기는 놀거리’ 주제관은 산림분야 ICT·위성기술·다드림 시스템 시연 및 전시·체험 등 산림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을 통해 산림휴양과 산림레포츠 등을 알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목공 도마제작, 나뭇가지 납땜, 임산물 다도 체험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 시간도 마련돼 산림제도를 소개하고 임업의 사회적 가치, 임업 멘토의 현장이야기, 귀산촌 사례에 대한 특별강연이 열리고 산림분야 신기술 및 지식공유를 위한 임산업 세미나도 열린다.

청정임산물대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kofpi.or.kr) 또는 ‘2019 청정임산물대전’공식 누리집(forestryfair2019.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청정임산물대전은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산림분야 먹거리, 일거리, 놀거리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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