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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 태안군 취약계층 겨울나기 생필품 지원…"지역사회 희망나눔"

등록 2019.11.13 16: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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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건설공제조합의 '지역사회 찾아가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건설공제조합의 '지역사회 찾아가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은 13일 '지역사회 찾아가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남 태안군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생필품을 지원했다. 

조합은 2017년부터 사회공헌의 범위 확대를 위해 전국 권역별로 사회공헌 활동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충남 태안군을 선정했다.

조합은 이날 충남 태안군에서 조합 관계자와 오병영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장, 신명순 태안군 복지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 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후원금(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쌀, 난방유를 포함한 겨울철 생필품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병영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태안군의 어려운 분들에게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조합의 나눔 열기가 힘들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많은 분들께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의 작은 나눔이 도움이 절실한 여러분들께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조합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나누는 등 공공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이행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7년 전북 진안군, 2018년 경남 거창군에 이어 올해 충남 태안군 취약계층을 지원한 조합은 향후 강원권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사회공헌 우수 지자체를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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