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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민통선 산불 0.8㏊ 태우고 3시간 30분만에 진화(종합)

등록 2019.11.13 17: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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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13일 오전 12시36분께 강원 화천군 풍산리 수상령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군 부대 훈련 중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임차헬기 1대와 소방차량 2대, 진화차량 3대 공무원과 진화대원 87명, 소방대원 등 100여 명을 투입해 3시간 30분 만인 오후 4시 진화했다.

산불이 발생한 곳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군사지역인데다 7부 능선이여서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산불은 육군 모 부대 훈련 중 신호탄이 낙하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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