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마무리 등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2019.11.13.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지난달까지 약 8개월간 사업장 88곳에 15억원을 지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서구가 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하면 신용보증재단은 15억원까지 지급 보증하는 제도다.

2013년 광주 신용보증재단과 첫 협약을 맺은 서구는 이후 해마다 1억원을 출연, 지금까지 561건에 87억33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서구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 사업',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서구, 학교 방문 금연페스티벌

광주 서구는 올해 말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흡연율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까지 치평중을 시작으로 상일중, 동명중, 전남고 등 4개 학교 중·고등학생 220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전문지식을 갖춘 금연상담사가 체내 일산화탄소·폐활량 측정을 한 뒤 개인 상담 등을 진행, 올바른 금연 지식을 전달한다.

또 청소년 스스로 흡연예방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예방 차원의 학생 참여형 금연캠페인 등도 벌인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뉴시스】광주 동구청 전경. 2019.11.13.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동구, 아이사랑 축제

광주 동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 조선대부속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아이사랑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저출산 분위기를 극복하고 양육문제를 주민과 함께 공유, 공감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을 4개 팀으로 나눠 단체 게임과 명랑운동회 한마당을 펼친다. 출산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페이스페인팅, 기념품 증정, 행운권 추첨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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