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취업자·고용률 등 고용지표 회복세
10월 취업자 9000명 늘고, 실업자는 1000명 줄어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 경제활동인구는 91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0명(0.9%) 늘었다. 여성은 39만2000명으로 1만2000명(3.1%) 늘었고, 남성은 52만7000명으로 3000명(-0.6%) 줄었다.
지난달 취업자는 90만1000명으로 작년보다 9000명(1.0%) 늘었다.
여성은 38만5000명(1만3000명, 3.6%) 증가했다. 남성은 51만5000명(5000명, -0.9%) 줄었다.
고용률은 61.4%를 찍어 지난해 10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기준)은 69.2%를 기록, 0.4%포인트 하락했다.
광업제조업은 19만1000명(4000명, 2.4%) 늘었고, 사회간접자본과 기타서비스업은 60만8000명을 찍어 5000명(0.7%) 증가했다. 농림어업은 10만2000명으로 동일했다.
관리자·전문가(9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6000명)는 늘었고, 사무종사자(5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1000명), 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1000명)는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63만5000명으로 1만3000명(2.1%) 늘었고, 비임금근로자는 26만6000명으로 4000명(-1.6%)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5만9000명으로 1만명(6.4%) 증가했다. 1주간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73만5000명을 기록, 3000명(-0.4%) 줄었다.
1주간 평균 취업시간은 41.3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시간(-1.7%) 감소했다.
실업자는 1만8000명으로 1000명(-3.8%) 줄었다. 실업률은 1.9%를 기록 0.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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