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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 폭발로 5명 사상 (종합)

등록 2019.11.13 18:39:05수정 2019.11.13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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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체 연료실서 유량 확인 시험 중 폭발 추정

【서울=뉴시스】국방과학연구소(ADD) 창조관.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국방과학연구소(ADD) 창조관. (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13일 오후 4시께 대전시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ADD) 실험실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죽거나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방과학연구소 등에 따르면 이날 국방과학연구소 젤 추진제 연료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연구소는 유량 확인 시험 중 폭발 및 이로 인한 화재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선임연구원 기모(30)씨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윤모(32)씨 등 3명의 연구소 직원들과 협력사 직원 최모씨로 이중 최씨의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소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원인은 경찰이 현재 확인 중이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보존 중이며 경찰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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