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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이규한·김지훈·서지석, 나를 찾아서···'워킹맨'

등록 2019.11.14 10: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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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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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이규한과 김지훈, 서지석이 나를 찾아 떠난다.

14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MBC 스페셜–워킹맨'에서는 세 사람이 인생의 전환점인 마흔을 맞아 해파랑길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해파랑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둘레길로 꼽힌다.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총 길이 770㎞에 달한다. 늘어선 기암괴석과 갯바위가 인상적인 해안 길, 풍력 발전기와 바다가 함께 내려다보이는 산길, 하얀 모래알이 드넓게 펼쳐진 이색 해변까지 장관을 자랑한다.

이규한과 김지훈, 서지석은 해파랑길 위에서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연기자로서 역할이 바뀌기 시작하는 나이 마흔, 거부할 수 없는 세월의 흐름 앞에 워킹맨들이 마주한 현실 고민은 무엇일까. 세 사람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와 내리막길,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털어놓는다.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도 재미를 더한다. 해파랑길을 완주한 길 디자이너, 약 50년 동안 물질을 해온 해녀 어머니, 3개월 차 초보 선장 등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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