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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법사랑 전주연합회, '한마음 대회'…청소년에 장학금

등록 2019.11.14 15: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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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지검과 법사랑위원 전주연합회는 14일 전북 전주바울센터에서 '2019 전주지역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한마음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사진=법사랑위원 전주연합회 제공)2019.11.14.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지검과 법사랑위원 전주연합회는 14일 전북 전주바울센터에서 '2019 전주지역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한마음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사진=법사랑위원 전주연합회 제공)2019.11.14.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지검과 법사랑위원 전주연합회는 14일 전북 전주바울센터에서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의 활성화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2019 전주지역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한마음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최락기 완산구청장을 비롯해 법사랑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대회는 범죄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협의회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범죄 추방 분위기 확산뿐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모범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한마음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의 일환으로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현종철, 법사랑위원)과 (주)태평양(대표 최선호, 법사랑위원)에서 장학금 각 100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후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73명에게 총 85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 나춘균 위원 등 6명이 검사장 표창을 받는 등 범죄예방 유공자 22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 되고, 보호복지위원협의회 등 2개 단체가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유공 단체 표창을 받았다.

권순범 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의 자세로 지역 내 범죄예방 활동과 장학사업에 앞장 서 준 법사랑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자원봉사 활동은 진정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버팀목이자 가치 있는 일이며, 이런 헌신적인 노력이 밝고 건전한 지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법사랑 연합회 이선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법사랑 위원들이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법사랑 위원들은 앞으로도 범죄예방 캠페인 및 범죄 취약아동보호 및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지원을 펼쳐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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