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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동' 수험생 수송 나선 제주경찰…총 13명 교통지원

등록 2019.11.14 1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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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14일 제주자치경찰이 수험생 수송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자치경찰단 제공) 2019.11.14.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14일 제주자치경찰이 수험생 수송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자치경찰단 제공) 2019.11.1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14일 제주지역에서는 총 13명의 수험생들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장 입실을 마쳤다.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시험장 입실 마감 시간인 8시10분까지 순찰차와 사이드카 등을 동원해 수험생 13명의 수송을 지원했다.

출근 시간 차량 정체 등의 이유로 경찰에 도움을 청한 학생들은 사이드카와 순찰차를 타고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했다.

자치경찰은 직원 86명과 모범운전자회·주민봉사대 등 450여명을 시험장 입구와 주변 교차로에 집중 배치해 수험생 탑승 차량이 우선 통행하도록 교통지도에 나섰다.

고사장 입실시간 10분을 남겨놓고 경찰의 도움을 받은 학생도 있었다.

이날 오전 8시께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앞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수험생 정모(18)군은 인근을 지나던 서귀포경찰서 소속 경찰의 사이드카에 올라타 입실 마감 3분전 학교에 도착했다.

올해 제주에서는 2개 시험지구(제주시·서귀포시) 14개 시험장에서 지난해보다 430명 줄어든 7070명의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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