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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장애인시설 5곳 겨울철 안전 점검

등록 2019.11.14 12: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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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무주군청 전경. (뉴시스DB)

【무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겨울철 한파·폭설 등에 취약한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14일 무주군에 따르면 겨울철 장애인의 안전·편의를 확보하고자 22일부터 무주장애인복지관과 하은의 집, 반디누리작업장, 수어통역센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상대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장애인시설의 책임보험 가입 여부와 소방와 전기, 가스안전관리 상황 등을 살펴본다. 폭설과 동파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겨울철 재난 대비 상황도 확인한다.
 
또 복지시설 직원을 상대로 안전 훈련을 실시하고 피난 구조 설비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군은 내달 10일까지 공공시설과 주차위반이 많은 곳에 대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날이 추워지면서 화재나 동파 등 시설안전부터 여러 가지 이용 편의까지 두루 살피고 있다"면서 "예방이 최선인 만큼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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