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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21년 행정복합타운 건립…437억 투입

등록 2019.11.14 13: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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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복지, 건강, 교육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거점이 될 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비는 437억여원(구비 322억6000만원·시비 86억7000만원·국비 27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행정복합타운은 상계동 1035-3, 상계주공 15단지 아파트 인근 3656㎡ 부지에 건립된다. 제2노인복지관과 보건지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재활용센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들어선다.

상계동은 구 전체 주민의 40%인 20만90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 대비 주민 편의시설은 부족하다.

구 관계자는 "이달 재활용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모든 공사가 완료되는 2021년이면 복지, 건강, 교육, 환경,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서비스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7년도부터 도시계획시설 결정, 토지 매입, 도로 개설 등 행정복합타운 건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다.

구는 20일 오후 3시 행정복합타운 건립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와 과정, 향후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행정복합타운이 건립되면 상계동 지역도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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