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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마트 측 "김호영 성추행 피소, 신중 기해 제작"

등록 2019.11.14 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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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김호영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tvN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 측이 뮤지컬배우 김호영의 성추행 피소 관련 입장을 밝혔다.

tvN은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을 기해 제작하고 있다"면서 "금주 마지막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세부 일정과 (김호영의) 녹화 참석 여부 등은 확인이 어렵다"고 14일 알렸다.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 '문석구'(이동휘)와 마트를 말아 먹으려는 사장 '정복동'(김병철)의 사생결단을 그린 작품이다. 김호영은 밴드 '무당쓰' 보컬 출신 천리마마트 직원 '조민달'을 연기하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8회까지 방송됐으며, 다음달 6일 종방한다.

김호영은 9월24일 차량 내부에서 40대 남성A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 A는 지난달 4일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은 맞다"면서도 "김호영이 유사 성행위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억울해한다. 경찰에서 소환한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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