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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동탄~안성~청주공항' 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발족

등록 2019.11.14 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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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청주공항) 철도사업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철도유치위) 발족식이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청주공항) 철도사업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철도유치위) 발족식이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청주공항) 철도사업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철도유치위)가 발족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총회 및 발족식에는 200여 명의 안성시민이 참여해 철도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철도유치위는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의 실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노선은 총 연장 78.8km 구간에 국비 2조5000억 원을 투입해 최고운행속도 시속 250km의 고속화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철도가 구축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34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되고 안성에서 서울 강남구 수서까지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유치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년~2030년)에 본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토론회,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은 물론 경기도, 청주시, 진천군과의 협력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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