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준배 김제시장, 국회 찾아 내년 예산 확보 전력질주

등록 2019.11.14 16:07: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박준배 김제시장, 국회 찾아 내년 예산 확보 전력질주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2020년 정부예산 심의가 본격화된 국회를 찾아, 시정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펼쳤다.

시에 따르면 14일 국회를 찾은 박준배 김제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초청 기초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논 타작물 재배 일환으로 과잉 생산된 논콩에 대한 가공산업화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국회 예결소위 심사에 대응하기 위해 예결소위 소속 위원실을 찾아 상임위 단계 증액사업의 삭감방지와 미반영 사업의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전해철 위원, 송갑석 위원, 김현권 위원 등 예결소위 위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시정현안사업들의 내년도 예산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농해수위 상임위 단계에서 사업의 필요성이 인정된 ‘우리콩 가공 기반구축 사업(91억원)’과 ‘국립간척지 농업연구센터 건립(20억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또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금강지구 영농편익 증진사업’과 김제시 특장차산업 확대의 토대가 될 ‘백구 제2특장차 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지원도 건의했다.

이어 안호영 국토위 의원실을 찾아 ‘만경강 고수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숙원사업과 신규사업 예산 확보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