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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바이오뷰티기술 상용화 '본격', 임실농부에 기술이전 등

등록 2019.11.14 1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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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김양원 부시장, 이하 연구원)은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연구소기업 활성화와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농생명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19.11.14.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김양원 부시장, 이하 연구원)은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연구소기업 활성화와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농생명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19.11.14.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개발·보유한 바이오뷰티기술(바이오기술+뷰티산업)이 상용화 절차를 밟게 됐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김양원 전주 부시장· 이하 연구원)은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연구소기업 활성화와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농생명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연구원이 보유한 유청을 첨가해 단백질 함량 및 식감이 증진된 제과류 제조기술인 바이오뷰티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임실농부(주)에 이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또 연구원은 설명회에 참석한 회원사인 농생명기업들을 상대로 보리를 이용한 막걸리 제조방법과 한약재 농축액을 이용한 모주 제조 방법, 미역쇠 추출물을 함유한 간기능 개선용 조성물 등 사업타당성 평가를 거친 5가지 기술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기술력과 생산력 등을 지닌 농생명기업들에 농생명 관련 기업지원 정보 제공과 각종 행정 지원 등을 약속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원은 회원사에 다양한 기업지원과 기술사업화사업 참여 정보 제공, 연구 장비 공동활용 지원, 기업 홍보서비스,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의 혜택을 약속했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연구원의 역할은 경쟁력 있는 연구뿐 아니라 연구결과의 사업화까지 확장되고 있다"면서 "연구원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이 여러 기업에 전파돼 사업화의 결실을 맺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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