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공예의 몽유도원 '청주공예비엔날레' 17일 폐막

등록 2019.11.14 17:10: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오른쪽)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2019.11.12.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오른쪽)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2019.11.12.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공예의 몽유도원’을 선사하고자 쉼 없이 달려온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7일 막을 내린다.

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C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올해 공예비엔날레 폐막식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폐막식은 비엔날레 시간이 담긴 기록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폐막 선언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황금플라타너스상'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도 한다.

청주시와 조직위는 앞서 올해 본전시 참여작가를 대상으로 한 황금플라타너스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인 배우 지진희씨가 8일 오후 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한범덕 청주시장 등과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19.11.08.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인 배우 지진희씨가 8일 오후 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한범덕 청주시장 등과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19.11.08. [email protected]

수상자 가운데 나이지리아의 설치작가 옹고지 이제마(Ngozi Ezema) 역시 이날 시상식을 위해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옹고지 이제마는 'Think tea, think cup Ⅱ'란 작품으로 실버플라타너스상을 받는다.

이날 축제를 마무리할 공연에는 퓨전국악팀 ‘이드’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드'는 생황과 피리, 태평소 등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음악적 쾌감이라는 본능을 끌어내고자 결성된 국악 퍼포먼스팀이다.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단체 관람을 온 학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19.10.29.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단체 관람을 온 학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19.10.29.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2017년 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 수상, 2019년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폴란드 투어, 통일문화축제 평화음악회에 초청받은 실력파 음악인들이다.

청주시와 조직위는 "아직 공예의 몽유도원을 거닐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이 마지막 기회"라며 "남은 사흘 동안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수준 높은 전시와 주말 푸드트럭의 맛, 문화제조창C 잔디광장의 여유로움, 첫 황금플라타너스상이 시상되는 역사적 폐막식 현장까지 모두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 지난달 7일 전야제를 겸한 개막식을 신호탄으로 8일 개장식 이후 연일 관람객의 관심 속에 흥행의 여정을 이어온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7일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펼쳐진 4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