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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피로 맺은 한미동맹 공고…새 평화 만들어 가"

등록 2019.11.14 18: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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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더욱 위대해질 것…담대한 여정 여러분과 함께"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 축전 보내 "한미동맹 변함없이 빛나"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임스 써먼(왼쪽부터) 전 한미연합사령관, 권오성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커티스 스카파로티 전 한미연합사령관, 박선우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13일 오후 제1회 역대 연합사령관부사령관 포럼이 열린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미동맹의 현재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2019.11.13.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임스 써먼(왼쪽부터) 전 한미연합사령관, 권오성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커티스 스카파로티 전 한미연합사령관, 박선우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13일 오후 제1회 역대 연합사령관부사령관 포럼이 열린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미동맹의 현재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2019.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지금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축전을 통해 이 같이 말한 뒤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까지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경제, 외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축전은 사회자가 대독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 66주년 맞는 밤이다. 밤하늘 별빛처럼 한미동맹은 66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빛난다"며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 에이브람스 한미연합사령관 등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은 더욱 위대해질 것이다.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한 담대한 여정에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며 영어로 'We go together(우리는 함께 간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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