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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3분기 영업익 159억...2분기 연속 흑자 기록

등록 2019.11.14 19: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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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3분기 매출액 5900억·영업익 159억

금호타이어, 3분기 영업익 159억...2분기 연속 흑자 기록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금호타이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00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분기 영업이익 240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금호타이어는 "상반기에 이어 경영 정상화 활동 등을 통한 비용절감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신제품용 타이어(OE)과 교체용 타이어 시장(RE)은 자동차 생산공장 파업에도 불구하고 거래처 확대 및 탄력적 시장운영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내수 시장점유율 1위도 유지했다.

다만 해외시장의 경우 환율 이슈 및 수입규제 강화 등 자동차 산업계 부진에 따른 물량 감소로 매출이 축소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4분기에는 브랜드 가치 안정화 및 시장 신뢰회복에 집중하겠다"며 "향후 초고성능타이어(UHP)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핵심 고객과 제품에 집중해 판매역량을 강화하겠다. 주력거래선 안정화 및 신규거래 개발로 거래처도 다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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