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에스엠, 4분기 비용반영 제한시 연간 증익…목표가↑"
에스엠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64.2% 늘어났다.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 155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4분기 동방신기의 5대 돔 투어가 시작되고 슈퍼주니어와 태연 미니, 엑소(EXO) 정규·리패키지·솔로 등을 발매해서 앨범과 공연 일정이 활발하다"며 "SM C&C도 광고 성수기에 진입해 비계열 물량이 확보되면서 이익률이 3분기부터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와 19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12억원(39.3%↑), 478억원(0.1%↑)"이라며 "3분기처럼 비핵심 사업 비용 반영이 제한되고 SM C&C의 광고 부문 이익 개선 및 콘텐츠 효율화가 이어진다면 연간 전년 대비 증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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