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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에스엠, 4분기 비용반영 제한시 연간 증익…목표가↑"

등록 2019.11.15 08: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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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에스엠, 4분기 비용반영 제한시 연간 증익…목표가↑"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5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4분기 들어 비용 반영이 제한되고 자회사의 이익 개선이 이뤄진다면 연간 증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에스엠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64.2% 늘어났다.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 155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4분기 동방신기의 5대 돔 투어가 시작되고 슈퍼주니어와 태연 미니, 엑소(EXO) 정규·리패키지·솔로 등을 발매해서 앨범과 공연 일정이 활발하다"며 "SM C&C도 광고 성수기에 진입해 비계열 물량이 확보되면서 이익률이 3분기부터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와 19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12억원(39.3%↑), 478억원(0.1%↑)"이라며 "3분기처럼 비핵심 사업 비용 반영이 제한되고 SM C&C의 광고 부문 이익 개선 및 콘텐츠 효율화가 이어진다면 연간 전년 대비 증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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