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접수 시작일(다음달 2일) 기준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다.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을 포함해 12명(전체 모집인원 중 25%)은 특별 선발된다.

최근 2회 관악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올해 여름·겨울방학), 대학원생,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선발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이다. 관악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 명단은 13일 오후 6시에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민원 안내, 자료 정리 등의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6일부터 2월4일까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일 5시간 근무한다.

구는 부서 배치의 경우 신청자의 전공과 희망 근무지, 근무부서의 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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