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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저가 매수에 반등 개장...H주 0.1%↑

등록 2019.11.15 1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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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저가 매수에 반등 개장...H주 0.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5일 그간 하락에 따른 반동 매수세가 폭넓게 선행하면서 상승 반전해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6.26 포인트, 0.78% 오른 2만6529.95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수는 14일까지 속락해 1개월 만에 저가권까지 떨어졌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3.82 포인트, 0.90% 상승한 1만521.20으로 개장했다.

유방보험와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핑안보험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중국공상은행을 비롯한 중국 은행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 최상위의 텅쉰(騰訊) HD는 저가 매수세에 1% 뛰고 있다. 

광학렌즈주 순위광학과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가 1.4%와 1.3% 상승하고 있으며 선훙카이 지산 등 홍콩 부동산주에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선저우 국제와 멍뉴유업, 중국왕왕, 완저우 국제가 1.5~1.7% 각각 치솟고 있다.

하지만 주말 시위 격화에 대한 경계감으로 의류주 조르다노를 비롯한 유통 관련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해양석유를 비롯한 석유주도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8분(한국시간 11시28분) 시점에는 56.03 포인트, 0.21% 올라간 2만6379.72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29분 시점에 10.05 포인트, 0.10% 상승한 1만437.4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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