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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전역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9억7천만원 투입

등록 2019.11.15 11: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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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019.11.15. (사진=노원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019.11.15. (사진=노원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관내 모든 버스정류소에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Bus Information Terminal)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는 버스도착 소요시간과 노선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장비다. 구는 총 사업비 9억7000여만원을 투입, 단말기 158대를 추가 설치했다.

단말기 형태는 운행노선·이용자 수, 승강장 형태 등을 검토해 거치형(32대)과 버스 표지판에 설치하는 알뜰형(126대)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버스 정류장에 버스 안내 단말기가 대부분 설치됨에 따라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운행 구간이 6개 이하인 버스정류소에는 버스표지판에 정보안내 단말기를 설치해 비용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 구축사업은 오승록 구청장의 대표 생활밀착형 행정이다. 지난 7월 주민들이 직접 뽑은 '민선7기 노원구 10대 뉴스'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 구청장은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관내 전역으로 확대 설치해 구민생활과 밀착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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