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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6일 제1회 평생학습 붐업 페스티벌

등록 2019.11.15 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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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오카리나, 하모니카, 밸리댄스 공연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제1회 평생학습 붐업 페스티벌 포스터. 2019.11.15. (포스터=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제1회 평생학습 붐업 페스티벌 포스터. 2019.11.15. (포스터=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6일 '제1회 평생학습 붐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공연은 '배움의 연결고리, 강북구와 함께'라는 기치 아래 열리는 축제를 통해 참여 주민들은 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시낭송, 오카리나, 하모니카, 밸리댄스를 비롯해 마술, 장구, 해금, 수화뮤지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어울림 마당에서는 댄스와 버스킹 뮤지컬이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허브테라리움, 천연화장품, 그림책, 민화, 보테니컬아트, 스트링아트, 켈리엽서를 제작해 볼 수 있다. 목공예, 네일아트, 손뜨개, 3D프린팅 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 막바지에는 정재찬 한양대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교수가 '그대를 듣는다'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에는 연인원 6만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현재 다산아카데미 인문학 강의, 강북문화대학, 주민자치 프로그램, 동네배움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살아가면서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 배움의 길을 걷는 일"이라며 "이번 축제가 구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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