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인천공항 7600번 버스 개통

포천~인천공항 7600번 버스 개통식

【포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7600번 버스 개통식을 포천종합체육관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7600번 공항버스는 1일 4회 운행하며 인천공항행 첫차는 오전 5시 포천터미널을 출발해서 7시 40분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에 도착한다. 막차는 오후 2시 20분 출발해 5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포천행 첫차는 인천공항(제2터미널)에서 오전 9시 10분 출발해 포천터미널에 11시 50분 도착하며, 막차는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 40분 출발해 9시 20분 포천터미널에 도착한다.

박윤국 시장은 “7600번 공항버스는 잠실행 광역버스와 더불어 생태관광자원이 우수한 포천시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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