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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臺증시, 뉴욕 증시 강세로 사흘만에 0.66% 반등 마감

등록 2019.11.15 15: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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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臺증시, 뉴욕 증시 강세로 사흘만에 0.66% 반등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5일 뉴욕 증시가 사상최고권을 유지하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해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5.18 포인트, 0.66% 상승한 1만1525.60으로 폐장했다. 지난 8일 이래 1주일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장중 최저인 1만1485.46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9728.42로 67.37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상승했다. 시멘트-요업주가 1.78%, 식품주 0.57%, 석유화학주 0.29%, 방직주 0.57%, 전자기기주 0.86%, 제지주 1.22%, 건설주 0.19%, 금융주 0.41% 각각 올라갔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495개는 상승하고 314개가 하락했으며 136개는 보합으로 끝났다.

시가 총액 최상위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강세를 나타냈다.

대만에 700억 대만달러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액정패널주 췬촹광전이 3% 이상 뛰었다.

은행주 궈타이 금융, 통신주 중화전신, 식품주 퉁이기업에도 매수세가 유입했다.
화관(華冠), 유커(悠克), 바이텅(柏騰), 창타이(錩泰), 화한(樺漢)은 대폿 치솟았다.

반면 컴퓨터주 광다전뇌, 전자기기 제조주 타이다 전자공업은 하락했다. 화학주 포모사 페트로 케미컬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즈보(奕智博), 리지(立積), 룽방(龍邦), 위안슝라이(遠雄來), 훙이구(弘憶股)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1302억300만 대만달러(약 4조9751억원)로 집계됐다. 징뎬(晶電), 췬촹광전, 유다(友達) 광전, 야타이뎬(亞太電), 위안다 후선(滬深) 300정(正)2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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