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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소매판매 반등…전월대비 0.3%↑

등록 2019.11.16 0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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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전망치 0.2% 상승 상회

미국 10월 소매판매 반등…전월대비 0.3%↑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의 지난 10월 소매판매가 증가세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지난 10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전망치 0.2% 상승 예상을 상회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9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과 비교해 0.3% 하락하며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3.1% 상승했다.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1% 올랐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3.7% 늘었다.

소비자 지출은 20조 달러가 넘는 미국 전체 경제에서 3분의 2가 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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