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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펄어비스, '검은사막' PvP 대전…관람객들 호응

등록 2019.11.16 20: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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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펄어비스, '검은사막' PvP 대전…관람객들 호응

【부산=뉴시스】오동현 기자 = 펄어비스가 '지스타 2019' 현장에서 '검은사막'의 PvP 대전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펄어비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부스를 마련하고 '아르샤의 창 한국 챔피언십 2019'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우승은 '엄마보고출전하래'팀이 차지했다.

'아르샤의 창'은 61레벨 이상 이용자 3인이 팀(파티)을 구성해 참여하는 검은사막의 PvP 대전 콘텐츠다.

'아르샤의 창 한국 챔피언십'은 지난 10월 19일부터 예선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 8강 진출팀을 선정했고, 이날 지스타 펄어비스 부스에서 8강전부터 결승까지 진행됐다.

8강전에선 ▲무한도전 ▲엄마보고출전하래 ▲할만해 ▲흉기킹용우 ▲닥트리오 ▲유사갤길주니어 ▲자고일어나니우승 ▲소란매 팀이 경쟁했다.

결승전에선 '닥트리오'와 '엄마보고출전하래' 팀이 7판 4선승제로 맞붙었다.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엄마보고출전하래'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00만원과 특별칭호를 받게 됐다.

펄어비스 지스타 부스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모였다. 대회 현장에는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깜짝 등장해 결승 우승팀을 축하하고 시상하며 눈길을 모았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검은사막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스타 깜짝 선물도 공개했다. 지스타와 아르샤의 창 대회를 기념해 검은사막 이용자들에게 '크론석 500개'를 지급하기로 했다.

김 PD는 "지스타까지 찾아온 모험가와 방송을 통해 대회를 지켜본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시상식을 마치고 빨리 돌아가서 신규 클래스 및 신규 영지 등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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