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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침까지 비…비 그치고 찬바람에 기온 뚝

등록 2019.11.18 0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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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침까지 비…비 그치고 찬바람에 기온 뚝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누적 강수량(17~18일 오전 4시)은 군산 88.9㎜, 함라(익산) 78.5㎜, 진안주천 38.5㎜, 완주 36.1㎜, 전주 35.6㎜, 김제 34.5㎜, 내장산(정읍) 32.5㎜, 부안 29.0㎜, 진봉(김제) 28.5㎜, 고창 25.9㎜, 신덕(임실) 25.5㎜, 복흥(순창) 22.5㎜, 덕유산(무주) 20.5㎜, 장수 18.5㎜, 뱀사골(남원) 17.5㎜를 기록하고 있다.

출근 시간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출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7시10분이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로 전날보다 1~3도 높고, 낮 최고기온은 8~12도로 전날보다 8~9도 낮겠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기질(大氣質)은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단계다.

생활 기상(전주 기준)은 체감온도 '관심', 동파가능지수 '낮음', 식중독지수 '관심', 감기지수 '보통', 뇌졸중 가능지수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17분이고, 간조는 낮 12시49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기상청은 "해기차(해수면과 공기의 온도차, 20도 이상)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서해안으로 유입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예상 적설은 1㎝ 내외고, 강수량은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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