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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섬지역 연륙·연도교 건설 전략 모색한다

등록 2019.11.17 08: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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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광전연 22일 국회서 심포지엄

【완도=뉴시스】 전남 완도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완도=뉴시스】 전남 완도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서남해안 도서지역 발전의 핵심인 연륙·연도교 건설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전남 완도군은 오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관련 분야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지역 연륙·연도교 건설 추진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삼석·윤영일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완도군과 광주전남연구원이 주관, 국토교통부와 전남도가 후원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신우철 완도군수가 '도서지역의 연륙·연도교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광주전남연구원 조상필 박사가 ‘약산 당목~금일 일정 간 연륙교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글로벌섬재단 신순호 이사장을 좌장으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신 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해안 도서지역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 방향과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남해안관광도로의 마지막 연결 고리인 고흥 금산~완도 고금 사이 지방도 830호선을 국도 27호선으로 변경하고 금일~약산 연륙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전남도, 국회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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