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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26억원어치 협약

등록 2019.11.17 1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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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26억원어치 협약


【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식품전시회에서 합천유통㈜ 등 3개 업(단)체가 26억 원에 달하는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합천군 지역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베트남 현지 소비자 대상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합천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현지 유통업체를 통하여 베트남 전역으로 판매 유통한다.

합천유통과 합천군 해와인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는 양파라면, 양파즙, 곡물가루, 잡곡, 목련차 등 합천군 농식품을 최고의 품질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신 시장 개척을 위한 소비자 맞춤형 상품개발과 판로개척 등 베트남수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수출업체의 애로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전시회 참가 외에도 수출 물류비와 선별비 지원, 수출 포장재 제작, 해외 박람회 참가, 판촉행사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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