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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스탠드업'..67년생 박미선 "내 롤모델은 박나래"

등록 2019.11.17 11: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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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 출연한 박미선 (사진=KBS 제공) 2019.1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 출연한 박미선 (사진=KBS 제공) 2019.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스탠드업 코미디쇼 '스탠드업'이 베일을 벗었다.

16일 첫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등장해 '67년생 박미선'이라는 주제로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출연자로 등장한 박미선은 라라랜드 OST에 맞춰 춤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박미선은 "사실 친언니가 개그맨을 정말 하고 싶어 했는데 아버지에게 맞아 죽었다"라고 말해 MC 박나래와 관객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미선은 "내가 1년 벌 돈을 박나래 씨가 한 달만에 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박미선이 "너는 롤모델이 누구니?"라고 박나래에게 묻자, 박나래는 "저는 정말 선배님이다. 진행도 깔끔하시고 자기관리도 철저하시다. 너무 존경스럽다"라는 답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내 롤모델은 박나래 너다. 나도 돈도 많이 벌고, 인기도 많이 얻고 싶다. 무엇보다 성욕이 많고 싶다"라며 "운동화 모델이라 협찬 많이 받지 않니? 발 사이즈가 몇이니?"라고 물었다. 220mm라는 박나래의 대답에 "내가 발가락을 잘라서라도 신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스탠드업'에는 이용주, 박미선, 알파고, 한기명, 장도연, 송하빈, 케니, 대니초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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