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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초등돌봄센터 6호점 ‘마장아이꿈누리’ 개소식

등록 2019.11.17 14: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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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형 초등돌봄센터…현재 9개소 운영 중

【서울=뉴시스】 마장아이꿈누리터 개소식에 참석한 아이들이 '컵 난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 성동구 제공) 2019.1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마장아이꿈누리터 개소식에 참석한 아이들이 '컵 난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 성동구 제공) 2019.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5일 성동형 초등돌봄센터 6호점인 ‘마장아이꿈누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꿈누리터'는 놀이와 쉼, 배움이 어우러진 성동형 초등돌봄센터로 지난 2월 아파트 주민 공유공간으로 만든 1호점(스위첸아이꿈누리터)을 시작으로 현재 9개소를 개소·운영 중에 있다.

이번 개소식은 아이꿈누리터 이용 아동과 재능기부 주민이 함께 준비한 컵 난타 축하공연을 비롯해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덕담 열매 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마장아이꿈누리터는 지난 9월 문을 열어 현재 운영 중이며 마장초등학교 후문 옆 1분 거리로 학교-집-돌봄센터 간 안전거리 확보, 주민 재능기부 등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같은 건물 1층에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성동 마더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부모들에겐 소통의 공간이 되고 아이들에겐 부모와 함께 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유공간이 되고 있다.

구는 지난 5년간 약 1만여명의 인구가 늘어났으며 초등학생 인구도 해마다 1%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구는 초등돌봄에 대한 공공 책무성 강화를 위해 성동형 돌봄센터 확충 외에도 종사자의 역량강화 교육, 시설 현장점검, 모니터링 상시화, 마을 자원과 연계한 성동형 초등돌봄 표준과정 개발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단 한명의 아동도 돌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촘촘하고 틈새 없는 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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