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등돌봄센터 6호점 ‘마장아이꿈누리’ 개소식
성동형 초등돌봄센터…현재 9개소 운영 중
【서울=뉴시스】 마장아이꿈누리터 개소식에 참석한 아이들이 '컵 난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 성동구 제공) 2019.11.17. [email protected]
'아이꿈누리터'는 놀이와 쉼, 배움이 어우러진 성동형 초등돌봄센터로 지난 2월 아파트 주민 공유공간으로 만든 1호점(스위첸아이꿈누리터)을 시작으로 현재 9개소를 개소·운영 중에 있다.
이번 개소식은 아이꿈누리터 이용 아동과 재능기부 주민이 함께 준비한 컵 난타 축하공연을 비롯해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덕담 열매 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마장아이꿈누리터는 지난 9월 문을 열어 현재 운영 중이며 마장초등학교 후문 옆 1분 거리로 학교-집-돌봄센터 간 안전거리 확보, 주민 재능기부 등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같은 건물 1층에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성동 마더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부모들에겐 소통의 공간이 되고 아이들에겐 부모와 함께 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유공간이 되고 있다.
구는 지난 5년간 약 1만여명의 인구가 늘어났으며 초등학생 인구도 해마다 1%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구는 초등돌봄에 대한 공공 책무성 강화를 위해 성동형 돌봄센터 확충 외에도 종사자의 역량강화 교육, 시설 현장점검, 모니터링 상시화, 마을 자원과 연계한 성동형 초등돌봄 표준과정 개발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단 한명의 아동도 돌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촘촘하고 틈새 없는 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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