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도시+문화+실천+가' 1기 수강생 모집 등
시민문화기획자 발굴 프로젝트 '도시+문화+실천+가'는 자율 토론을 통해 시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문화기획 주제와 방향성 설정, 도시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관점이 녹아든 실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시범 운영하는 과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먼저 기본 소양(문화기획, 도시재생, 커뮤니티 등) 교육 및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획 분야를 구상해보고, 모더레이터와 함께 지속적인 그룹 자율토론을 통해 기획 프로젝트를 구체화한다. 이 프로젝트 결과물은 실제 2020년도 시범으로 운영한다.
재단은 올 해 첫 시도하는 신규 프로젝트 사업인 '도시+문화+실천+가'가 기존 관 주도 형식과 주입식 교육의 인력 양성을 탈피하고, 지역 내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실제 운영해보고 도시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지역문화기획자가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참여자는 오는 25일까지 모집하며, 도시를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상상하는 수원시민, 기존 틀에 벗어나 문화적 영감을 통해 수원을 바꿔보고 싶은 수원시민, 내 지역 수원에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문화상 5명 수상
수원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수원시민 5명이 수원시문화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6회 수원시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5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학술 부문 최동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겸 경남대학교 석좌교수 ▲예술 부문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 ▲교육 부문 최운실 대한민국 평생교육진흥재단 대표 겸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지역사회봉사 부문 신현옥 치매미술치료협회장 ▲체육 부문 이성열 유신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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