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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낚싯배 좌초, 탑승 11명은 무사히 구조

등록 2019.11.17 15: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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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낚싯배 좌초, 탑승 11명은 무사히 구조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17일 오후 12시25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적량항 인근 해상에서 4.07t급 낚싯배가 좌초됐다. 선박에 탑승한 승객 10명과 승선원 1명 등 모두 11명은 해경이 구조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천선적 A호는 이날 삼천포 팔포항에서 승객 10명을 태우고 낚시를 하기 위해 남해군 창선면 인근 해상으로 이동을 하다가 암초에 좌초됐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모두를 무사히 구조하고 이초한 A호를 적량항으로 이동시켰다.

해경은 승선원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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